한국디지탈콘트롤(주) 기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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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제어 기술정보

계측과 전력품질, 설비진단, 관련 법규를 다룹니다. 현장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판단하는지, 설계·시공·설비 담당자가 바로 쓸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2026-08-21전력품질한국디지탈콘트롤(주) 기술연구소

한눈에 보기

  • 차단기는 세 상이 같이 움직이는지를 봅니다. 기계적 걸림은 고장 전에 드러납니다.
  • 결상은 순간에 끝나므로 검출 전류와 시간을 함께 남겨야 합니다.
  • 드라이버는 입력전원·직류전원·출력전원 세 구간으로 나눠 봅니다.

차단기·드라이버·모터에서 보는 것

들어오는 전기가 정상이어도 계통 안쪽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차단기는 세 상이 같이 움직이는지, 드라이버는 세 구간을 나눠, 모터는 회전 쪽 흔적을 봅니다. 지점별로 정리했습니다.

차단기 — 세 상이 같이 움직이는가

차단기는 고장 났을 때만 문제가 아니라, 동작하는 모습에서 미리 이상이 보입니다. 세 상이 미세하게 어긋나기 시작하는 것이 신호입니다.

보는 것무엇을 잡아내나
순간 결상 세 상의 전류 검출 시각을 견줍니다. 한 상만 늦거나 빠지면 결상입니다.
기계적 걸림 검출 시간의 상호 차이가 벌어지면 기구부가 뻑뻑해졌다는 뜻입니다. 완전히 고장 나기 전에 잡힙니다.
극간 상태 불균형 전류가 검출되기 전에 불필요한 아크가 생기는지 봅니다. 접점 마모의 징후입니다.

드라이버 — 세 구간으로 나눠 본다

인버터는 교류를 직류로 바꾸고, 다시 원하는 주파수의 교류로 만들어 모터로 보냅니다. 세 구간을 나눠 보면 문제가 어디서 생겼는지 갈립니다.

구간무엇을 잡아내나
입력전원들어오는 전기가 드라이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봅니다. 계통 쪽 문제입니다.
직류전원교류를 직류로 바꾸는 과정을 봅니다. 여기서 흔들리면 드라이버 내부 문제입니다.
출력전원모터로 나가는 결과를 봅니다. 여기만 이상하면 부하 쪽을 의심합니다.
세 구간으로 나누는 이유 — 「인버터가 이상하다」는 신고가 들어왔을 때, 계통 탓인지 · 드라이버 탓인지 · 부하 탓인지를 부품을 떼어내지 않고 가릅니다.

모터

회전자봉·정렬 불량·편심·축 휨·권선 결함·베어링 결함은 전류 파형의 주파수 성분에서 드러납니다. 이 부분은 진단 방법이 따로 있어 별도 주제로 다룹니다.

정리

  • 전기는 있고 없고만이 아니라 품질이 있습니다. 품질이 나빠지는 순간은 계통 지점마다 다르게 드러납니다.
  • 수전점은 들어오는 전기 자체를, 변압기는 들어온 만큼 나가는지를, 차단기는 세 상이 같이 움직이는지를, 드라이버는 세 구간 중 어디서 틀어졌는지를 봅니다.
  • 모든 항목이 「기준을 정해 두고 벗어나는 순간을 잡는다」는 같은 구조입니다. 그래서 기준값을 어떻게 정하느냐가 감시의 품질을 좌우합니다.
설비가 멈춘 뒤에 원인을 찾으면 이미 늦습니다. 차단기의 기계적 걸림이나 변압기의 접지전류처럼, 고장 나기 전에 드러나는 신호가 있습니다. 계통 어느 지점에서 무엇을 볼지 설계 단계에서 정해 두면 그 신호를 놓치지 않습니다.

결상 — 세 상 중 하나가 빠질 때

차단기나 전자접촉기의 코일에 들어가는 R·S·T 전원을 비교하면 결상을 잡아냅니다. 세 상의 값이 서로 달라지는 순간이 결상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결상은 순간에 끝나는 경우가 많아 사람이 보고 있을 때는 잘 안 잡힙니다. 그래서 「검출 전류와 시간」을 함께 남겨 두어야 나중에 되짚을 수 있습니다. 모터가 세 상 중 두 상으로만 돌면 남은 상에 전류가 몰려 권선이 타들어 갑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전력품질Power Quality전기가 들어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고른가를 말합니다. 전압이 흔들리거나 파형이 일그러지면 설비가 오작동하거나 수명이 줄어듭니다.
결상Open Phase세 상 중 한 상이 빠진 상태입니다. 모터에 큰 무리가 갑니다.
인버터Inverter · Driver교류를 직류로 바꾼 뒤 다시 원하는 주파수의 교류로 만들어 모터 속도를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회전자Rotor모터에서 실제로 도는 부분입니다. 유도전동기에서는 도체 막대(회전자봉)가 들어 있습니다.